목적: 본 연구는 만성 요통근로자의 세 가지 능동적 운동프로그램 효과에 관한 연구로서 능동적 운동이 요추의 안정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3개월 이상 만성요통을 호소하는 64명의 근로자 대상으로 무작위로 일반적인 물리치료그룹, 요추 운동그룹, 흉추 운동그룹,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능동적 운동프로그램은 주 3회, 6개월 동안 실시하였으며, 통증강도, Oswestry 장애지수, 양손을 머리위로 최대한 올려 높이측정, 요추부 경사각도를 평가하였다. 모든 대상자들은 연구 전, 연구 후 2주, 3개월, 6개월을 같은 측정방법으로 재평가하였다. 결과: 통증강도는 세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Oswestry 장애지수는 연구 후 6개월에서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요추운동그룹과 흉추운동그룹이 일반적인 물리치료그룹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양손을 머리위로 최대한 올려 높이측정은 연구 후 3개월과 6개월에서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연구 후 6개월에서는 흉추운동그룹이 일반적인 물리치료그룹과 요추운동그룹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요추부 경사각도는 연구 후 2주와 3개월, 6개월에서 세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연구 후 6개월에서는 흉추운동그룹이 일반적인 물리치료그룹과 요추운동그룹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결론: 3개월 이상 만성 요통을 호소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흉추의 운동성 증가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흉추의 운동성을 증가시킨 결과에서 보면, 2주 시행하였을 때 요추의 신전 운동프로그램 보다 요추의 안정성 향상에 효과적이며, 6개월 시행하였을 때만, 요추의 심부근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보다 요추의 안정성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Oswestry 장애지수는 요추의 심부근 근력강화 운동프로그램과 동일하게 감소하였고, 통증강도는 세 그룹 모두 2주 시행하였을 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bjective: To examine the relative efficacy of three active exercise programs for work-related, chronic low back pain, and to observe to what extent the programs affected the mechanical stability of the lumbar region. Methods: The subjects were 64 employees who were randomly divided into three groups to match the three active exercise programs which were performed 3 times a week for 6 months. All subjects were assessed with the same measurements at a pre-study examination, and then were reassessed at 2 weeks, 3 months and 6 months after the study. Results: The pain intensity didn’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However,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groups at 6 months and the lumbar and thoracic exercise groups showed significant decreases compared to the general physiotherapy group (p<0.05). Maximal stretching with both hands in the overhead direction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three groups at 3 months and 6 months, and the thoracic exercise group at 6 months showed a significant increase in overhead stretching compared to the lumbar exercise and general physiotherapy groups (p<0.05). The lumbar region angle of inclina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groups at 2 weeks, 3 months and 6 months, with the thoracic exercise group being decreased significantly more than the lumbar exercise and general physiotherapy groups at 6 months (p<0.05). Conclusions: Exercise aimed at increasing thoracic mobility has an effect on lumbar stability. Furthermore, it is far more effective for lumbar stabilization than general physiotherapy and deep muscle strengthening lumbar exerc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