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 63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7일 (목) ~ 9일(토) 대구엑스코(EXCO)

환경미화원의 작업별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상 특성과 상지의 인간공학적 평가

Musculo-skeletal Symptoms of Municipal Sanitation Workers and Ergonomic Evaluation on Upperlimb

목적: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 호소율을 파악한 후 작업의 차이에 따른 증상호소의 차이를 확인하고, 원인 작업을 평가하여 근골격계질환의 관련요인을 찾고자 한다. 방법: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소재하는 환경미화업체 근로자 중 대상자 543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호소율은 NIOSH의 근골격계 질환의 자각증상에 대한 기준을 사용하였다. 환경미화원의 작업에 대한 인간공학적인 평가는 RULA, REB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경미화원의 72.2%가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 및 통증이 있다고 답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에서 상지의 경우 39.6%, 허리는 30.0%, 다리는 27.4%가 경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였다. 거리환경미화원의 자각증상 기준별 양성자 비율이 지역환경미화원보다 허리의‘증상기준 3’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거리환경미화원이 상지의‘증상기준 1’, 하지의‘증상기준 2~3’의 영역에서 지역환경미화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5)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NIOSH 기준 1~3에 양성자로 해당하는 군을 종속변수로 작업 이외에 근골격계 질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인자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증상기준 1’에 대하여 1.018배(95% CI: 0.993~1.046)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이 증가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10시간 이상 작업할 경우‘증상기준 1’과‘증상기준 2’를 모두 만족시키는 경우가 2.165(95% CI: 1.156~4.131), 2.187배(95% CI: 1.071~4.65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역환경미화원의 RULA, RULA 점수 중 상지의 subtotal A 점수, REBA, REBA 점수 중 상지 total A 점수는 모두 거리환경미화원의 점수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결론: 거리환경미화원이 지역환경미화원에 비하여 인간공학적인 평가점수가 낮음에도, 거리환경미화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복 작업의 빈도와 10시간 이상 작업 등에 의해 상지에 대한 근골격계질환의 자각증상 호소한다고 판단된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다양한 대책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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