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 63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7일 (목) ~ 9일(토) 대구엑스코(EXCO)

일부 지하철 근로자와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 비교

Job Stressors in Subway Workers and Firemen

목적: 지하철 근로자와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요인과 실태를 알아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대구광역시 지하철 공사 남자 직원 1826명과 남자 소방공무원 538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KOSS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점에서 전반적으로 두 군이 스트레스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환경, 직무자율성결여 영역은 소방공무원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조직체계 및 관계갈등 영역은 두 군에서 높은 스트레스 수준이었다. 소방공무원의 현장직(생산직)은 사무직보다 물리환경이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두 군에서 관계갈등, 조직체계 영역이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또한 소방공무원 현장직(생산직) 종사자들의 물리환경 영역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