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병원은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서비스가 필요한 특수한 작업환경을 갖는다. 이러한 필요성으로 병동, 중환자실 그리고 응급실의 간호사들은 3교대근무를 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이들의 수면형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평가하려 한다. 방법: 2004년 6월에 경기도에 위치한 한 대학병원의 여자간호사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들의 수면상태평가를 위해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 대상자들의 수면장애 (불면증, 수면박탈, 주간졸리움, 코골이)의 차이를 평가 하였다. 결과: 교대근무자와 비교대근무자의 입면시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대근무자와 비교대근무자의 수면장애(불면증, 수면박탈, 주간졸리움, 코골이) 유병률은 교대근무자에서 더 높았지만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교대근무는 간호사들의 수면에 악영향을 준다.
Objectives: Nurses working in a hospital operate in a special environment where patients require a 24-hour day service. In order to meet the need for manpower, nurses in the wards, ICU, and ER work in 3shifts per day.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their sleeping patterns and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m. Methods: The subjects were 114 female nurses working at a University Hospital in Kyungi-do. To evaluate their sleeping pattern, a survey containing 11 questions was used. Their were differentiated into insomnia, sleep deprivation, daytime sleepiness, and snoring.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with independent t test, chi – square test and analysis of covariance. Results: A statistical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shiftworkers and nonshiftworkers, in terms of sleep initiation time (p<0.05). The occurrences of insomnia, sleep deprivation, daytime sleepiness and snoring differed between the two groups, but not significantly. Conclusions: Of the numerous factors affecting sleeping patterns, shiftwork has the most deteriorative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