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 63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7일 (목) ~ 9일(토) 대구엑스코(EXCO)

콜센터 여성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증상과의 상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Stress and Musculoskeletal Symptoms in Call Center Employees

목적: 본 연구는 콜센터 상담원들의 전반적인 근골격계 자각 증상호소율과 직무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사회경제적 및 직업관련 요인, 그리고 직무 스트레스요인 및 우울과 근골격계 유증상 위험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궁극적으로 콜센터상담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있어서 집중적 관리를 해야 할 위험군을 선정하여 효과적인 보건관리에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설문을 기반으로 한 단면 연구로서 연구대상자의 사회경제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우울 증상, 근골격계 자각증상 등에 대해서 설문을 하여 근골격계 증상과의 연관성을 파악하였다. 근골격계 질환의 자각 증상에 따라 목, 어깨, 팔, 손목, 허리, 하지 한 군데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를 근골 증상군으로 정의하여 스트레스 요인 수준의 비차비를 추정하였다. 결과: 총 352명의 단면조사 결과 중 311명(96.3%)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311명 중 167명(53.7%)이 근골 증상군으로 분류되었다. 카이자승 검정에서 직무스트레스 총점과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에서의 고위험군 및 우울 증상군이 근골격계 증상을 보다 많이 호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트레스 요인의 비차비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무관련 특성 및 우울에 대해 보정하였으며 스트레스 요인 중 물리적 환경만이 저위험군에 비하여 고위험군의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비차비가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우울의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비차비는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직무관련 특성 및 모든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보정하였으며 고위험군에서 비차비가 증가함을 관찰 하였다. 그 외의 스트레스요인에서는 근골격계 증상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찾을 수 없었다. 결론: 사회심리적 요인 중 물리환경과 우울에서 위험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근골격계 증상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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