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프리젠티즘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있다. 방법: 서울ㆍ경기 지역에 소재한 사업장중 일개 보건관리대행기관에 보건관리를 위탁하고 있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대상이었다. 2006년 2월 1일부터 2006년 3월 30일까지 수집한 354매의 구조화된 설문지를 SPSS 12.0과 AMOS 6.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현재 경험하고 있는 건강문제로는 소화기계 문제가 44.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근골격계 문제였다. 정신신경계 문제도 전체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가지고 있는 건강문제에 비해 자신의 건강문제를 치료하고 있는 비율은 매우 낮았다.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모두 건강문제에 영향을 주고 이러한 건강문제가 근로자의 업무성과손실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모두 건강문제를 매개하지 않고도 업무성과 손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모두 프리젠티즘에 영향을 주는 변수이므로 프리젠티즘의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이 두 부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Objectives: The study objective was to develop an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ress and presenteeism of workers.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workers who were receiving Group Occupational Health Services in Seoul and Gyeonggi-do. For the survey,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from February 1 to March 30, 2006. Data were collected from 354 employees and analyzed on SPSS 12.0 and AMOS 5.0 program. Results: For present health problems, gastrointestinal problems were ranked highest at 44.9% followed by muskuloskelectal problems, and mental and nervous problems with over 30%. However, compared to the current health condition, the rate of medical cure for the subjects’ health problems was very low. Job and psychosocial stresses exert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health problems, which in turn exerte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work impairment. In other words, stress exerted a significant effect on presenteeism. Conclusions: Job and psychosocial stresses are the variables which influence presenteeism. Thus, Job and psycosocial stresses need to be controled to prevent the decline of presentee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