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 63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7일 (목) ~ 9일(토) 대구엑스코(EXCO)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추정한 한국 성인 취업자 내 요통 환자의 규모 및 관련 요인

Estimated Number of Korean Workers with Back Pain and Population-based Associated Factors of Back Pain: Data from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목적: 한국 성인 취업자들에서 요통 이환자의 규모를 추정하고 관련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방법: 2007년 실시한 4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20세에서 69세까지의 성인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SAS 통계 패키지에 포함된 surveyfreq 절차를 이용하여 한국성인 취업자에서 요통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요통 경험자),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요통을 앓은 사람(만성 이환자), 현재 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현재 이환자)의 규모를 추정하였다. Surveylogistic 절차를 이용하여 인구학적(나이, 성별, 교육 수준), 생활 습관(흡연, 음주, 운동), 직업적 요인(산업분류, 고용상태, 직업)에 따른 요통 질환의 모집단내 보정 비차비의 추정치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결과: 2007년 현재 20-69세의 19,076,186명의 국내성인 취업자중 2,473,997명(13.0%; 95% CI: 1,976,779~2,971,216)이 ‘요통 경험자’, 692,046명(3.6%; 95% CI: 417,726~966,366)이‘만성 이환자’, 1,206,704명(6.3%; 95% CI: 893,475~1,519,933)이 ‘현재 이환자’로 추정되었다. 인구학적, 생활 습관, 직업적 요인들이 최소한 하나 이상의 요통 관련 지표들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취업자내에서 요통 질환자의 규모와 그에 관련된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고 치료 결과를 향상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