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 63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7일 (목) ~ 9일(토) 대구엑스코(EXCO)

진폐증과 GSTM1, GSTT1, GSTP1, NAT2, CYP2E1 및 CYP1A1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련성 연구

The Association between Pneumoconiosis and Genetic Polymorphism of GSTM1, GSTT1, GSTP1, NAT2, CYP2E1 and CYP1A1

목적: 진폐증의 발생 및 진행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의 다형성과 환경요인들을 평가하여 분진 폭로 근로자들의 보건 관리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진폐증 환자군 85명과 폐 관련 질환이 없는 대조군 122명을 대상으로 개별면담과 설문조사를 하였고, 기존의 연구에서 폐암을 포함하여 폐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glutathione Stransferase M1 (GSTM1)과 glutathione S-transferase T1 (GSTT1) 그리고 glutathione S-transferase P1 (GSTP1), N-acetyltransferase 2 (NAT2), cytochrome P450 2E1 (CYP2E1), cytochrome P450 1A1 (CYP1A1)의 유전자 다형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NAT2 유전자 다형성은 진폐증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OR 2.09, 95% CI 1.19-3.68) 흡연여부도 진폐증 발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었다(OR 2.89, 95% CI 1.40-5.95).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진폐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것은 NAT2 유전자 다형성(OR 1.84, 95% CI 1.00-3.37)과 흡연(OR 2.98, 95% CI 1.40-6.35)이었으며 중등도 이상의 진폐증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것은 발병시 연령(OR 0.91, 95% CI 0.83-0.99)과 흡연(OR 6.94, 95% CI 1.5 4 – 31.30) 이었다. 그러나 GSTM1과 GSTT1의 결손의 빈도는 진폐증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GSTP1과 CYP2E1 그리고 CYP1A1 유전자 다형성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결론: 진폐증은 NAT2 유전자 다형성과 관련됨을 알 수 있었고 흡연여부와 발병시 연령도 진폐증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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