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가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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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63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7일(목) ~ 11월 9일(토)
대구 엑스코(EXCO)
2019가을학술대회 사전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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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한국의 근로자들은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는 동안 장시간 노동의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였다. 그러나 2018년에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 주 52시간 근무제가 법제화되면서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인 ‘work-life balace’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근로자들의 인식도 점차 변해가고 있다. 한편 직무만족 및 직무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요인 중에는 근로시간이 많은 것도 직무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적은 것도 직무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근로자의 실제근로시간과 희망근로시간 간의 차이, 즉 노동시간 미스매치와 근로자의 직무만족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으로 사용된 자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2017년에 실시한 제5회 ⌜한국근로자환경조사⌟이다. 설문에 응답한 대상자 50,205명 중 모름/무응답, 거절을 제외하고 표준화 가중치를 적용한 분석대상은 49,996명이었다. 근무시간 차이는 실제근무시간에서 희망근무시간을 감하여 산출하였고 직무만족은 설문문항의 답가지 중 ‘매우 만족’과 ‘만족’은 ⌜만족⌟으로, ‘별로 만족 안 함’과 ‘전혀 만족 안 함’은 ⌜불만족⌟으로 구분하였다. 연령, 성별, 교육수준 등의 일반적 요인과 월소득, 사업장 규모, 고용형태, 종사상 지위 등의 작업환경 관련 요인을 공변량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통계 프로그램은 SPSS ver 21.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한국근로자환경조사⌟에서 응답한 49,996명 중 38,448명(76.9%)이 만족, 11,548명(23.1%)이 불만족으로 응답하였다. 실제근무시간과 희망근로시간의 차이가 0시간인 군은 만족 26,309명(52.6%), 불만족 6,380명(12.8%)이었고 과소근로 10시간 초과인 군은 만족 1,300명(2.6%), 불만족 571명(1.1%)이었다. 근무시간 미스매치가 0시간인 근로자에 비해 10시간 초과 과소노동 군의 만족도 교차비는 0.66, 1시간 이상부터 10시간 이하 과소노동 군은 0.58, 1시간 이상부터 10시간 이하 과잉노동 군은 0.66, 10시간 초과 과잉노동 군은 0.50으로, 과잉노동, 과소노동 군 모두 미스매치 0시간인 군보다 교차비가 감소하였다.
고찰
노동시간 미스매치는 근로자의 직무만족도 감소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소노동과 과잉노동 근로자 모두에게 만족도가 낮았는데 과소노동은 임금 수준, 불안정한 고용형태 등의 영향이, 과잉노동은 유해한 건강영향,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영향이 부가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결과는 근로자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시간 근로를 줄이는 것 뿐 아니라 근무시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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